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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KB 박지수 "전 경기 더블더블 욕심 내보려고요"

2021-01-20 3 Dailymotion

[프로농구] KB 박지수 "전 경기 더블더블 욕심 내보려고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B국민은행 박지수 선수가 무려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쓰며 리그를 평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세를 몰아 정규리그 전 경기 더블더블에 도전하겠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여자농구 간판 박지수 선수를 정주희 기자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여자프로농구는 박지수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<br /><br />평균 23.5점, 14.8개 리바운드로 압도적 1위인 박지수는 2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<br /><br />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10경기, 박지수는 전 경기 더블더블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에 욕심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생각은 하고 있고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,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욕심은 내보려고요."<br /><br />여자농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지수지만, 목표하는 기록은 따로 있습니다.<br /><br />은퇴한 이종애의 통산 최다 블록슛 862개를 넘어서는 것, 이미 최연소로 블록슛 300개를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키 196cm의 타고난 신체조건에 더해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와 배구선수였던 어머니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은 덕분이라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블록슛 타이밍이라든가 그런 거는 누가 가르쳐준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거 같아요.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블록슛만큼은 누구도 깰 수 없는 기록을 만들고 싶어요."<br /><br />하지만 당장은 팀의 우승만 바라보겠다는 박지수, 최대 난적 우리은행 전을 앞두고 활약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말 어떻게 보면 우승의 방향이 갈릴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선수들도 좀 더 집중해서 나가야 할 것 같고, 좋은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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